강진군, 각종 연찬회에서 연속 수상

2008. 11. 14. 13:51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각종 연찬회에서 연속 수상

-강진군 세무팀 김영실씨, 지방세 연찬회에서 우수상 수상 -

 

강진군이 2008 전라남도 세외수입 연찬회’ 최우수상에 이어 2008 전라남도 지방세 연찬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2일간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열린 2008 지방세 연찬회에서 강진군의 김영실(44)씨가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지방세 과세방안 연구’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세 연찬회는 전라남도가 지방세 제도발전 및 자주재원 확충방안을 모색하고 지방세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연찬회에는 강진군을 비롯한 전남지역 지방세 담당공무원 200여명이 참가해 지방세 우수사례에 대한 열띤 경쟁을 벌였다.

 

김영실씨는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지방세 과세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신재생 에너지의 태양광 발전 시설에 대하여 공동의 선을 위한 지방세 부과의 정당성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그는 “신재생 에너지의 확산은 화석연료를 대체할 시대적 요청”며  “지방정부에도 재정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길을 보장해주어 저탄소 녹색성장의 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이 지역과 국가가 함께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여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