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여행 종합정보가 담긴 책 출판기념회 가져

2008. 12. 16. 09:03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강진여행 종합정보가 담긴 책 출판기념회 가져

- 강진에 가고 싶다, 강진 기행, 모란이 피기까지는, 3권의 책 출판 -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을 소개한 3권의 책 출판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 센트럴 파크홀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저자인 조헌주씨, 김녕만 사진예술대표, 그리고 유선호 국회의원, 황주홍 강진군수, 황의봉 동아일보 출판국장, 강석천 조선일보 주필, 최용건 서양화가 시인, 장사익 가수, 김윤식선생의 3남 김현철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청자골 강진의 멋과 맛 그리고 문화유산을 소개한 3권은 강진의 종합 여행 정보지 완결판은 ‘강진에 가고 싶다‘, 강진의 설화와 민담을 모은 ’옛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강진 기행’, 영랑 시집 ’모란이 피기까지는’이다.

 

특히 ‘강진에 가고 싶다’는 그동안 누구도 담지 않는 강진의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까지 사계절을 배경으로 곳곳에 숨어있는 문화유산들을 조헌주 저자의 섬세한 필치로 담아냈다.

 

또한 김녕만 사진작가의 강진에 대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비경 같은 풍경사진들을 다채롭고 자세히 수록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를 가진 3권의 책은 처음 강진을 찾으려는 분들과 강진을 더 알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한 강진 종합 안내서로 강진군이 기획하여 출판되었다.

 

‘강진에 가고 싶다’와 ‘옛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강진 기행’의 저자인 조헌주씨는 “강진은 제 고향이기도 하지만 강진에는 날씨보다 더 따뜻한 인정이 있는 곳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강진을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녕만 사진작가는 “강진에서 사진을 찍다보니까 강진에 빠져 들게 되었고, 강진의 매력에 빠져 들다 보니까 강진을 알게 되었다.“며 ”미흡하나마 이번 출판 기념회가 강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강진관련으로 한해에 무려 3권의 책이 출간된 것은 더없이 기쁜일이다”며 “그동안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사진을 보면서 강진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