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밑반찬 만들기 교육 효과 만점

2008. 12. 16. 09:31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밑반찬 만들기 교육 효과 만점

- 직장인들을 위한 밑반찬요리과정 가져 -

 

강진군이 관내 직장여성들과 주부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밑반찬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여성취미교육의 일환으로 강진군 여성회관에서 가진 이번 밑반찬 교육은 여성취미활동을 통한 여성의 자립심 제고 및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렸다.

 

교육은 성화대학 김영숙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지도로 일상에서 늘 해 먹을 수 있는 강장게장 외 32가지의 다양한 가정식 밑반찬 및 스페셜 반찬요리법을 주 2회 총 16회에 걸쳐 실시했다.

 

특히 직장여성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저녁시간을 이용해 교육효과를 높였고,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밑반찬 교육을 받은 김경자(군동면)씨는 “밑반찬 교육이 야간에 이루어져 참 좋았다”며 “쉽게 만들지 못한 다양한 밑반찬들을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며 가슴 뿌듯해 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한결같이 “교육을 통해 배운 밑반찬들을 가정에서 만들어보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줘서 고맙고 매번 참여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강진군은 여성취미교육 수료자에 대한 사후관리로 기술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여성의 경제능력 배양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펼쳐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