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16. 09:26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 송월권역, 활력 넘치는 마을로 변해
-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최우수권역으로 선정된 후 방문객, 사업소득 크게 늘어 -
강진군 성전면 송월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권역으로 선정된 후 방문객과 사업소득이 부쩍 늘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테마가 있는 네트워크형 농촌지역인 송월권역은 지난 11월 24일 2008년도 농림부에서 실시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1단계 평가에서 전국의 20개 권역 중 최우수권역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권역으로 선정된 후 송월권역에는 1단계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자 전국의 타 권역에서의 선진지 견학이 매일 줄을 잇고 있다.
또한 관광객들도 지난 2007년도에는 매월 평균 110명이던 것이 올해는 매월 500(450% 증가)여명이 방문해 농촌개발 성공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사업소득 분야에서도 전통한옥마을과 연계한 민박과 각종 농촌체험행사 등에서 지난해 1천 3백만 원보다 올해 233% 증가한 3천 3만원으로 주민들의 사업 참여를 통한 소득증대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진군 성전면의 9개 마을(대월,월송,신안,월남,월하,안운,죽전,영흥,신풍마을)로 구성된 송월권역은 지난 2006년 농림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마을종합개발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군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총 6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통한옥형태의 권역활성화센타를 완공하고 어울림 광장조성, 간이상수도정비, 하천정비, 방재시설 등을 정비 중에 있다.
또한 마을안길정비, 시설채소단지 등을 조성하고 9개 마을 통합 브랜드인 ‘녹향월촌’을 개발하는 등 농촌체험과 문화가 숨쉬는 자연휴양의 마을로 변신 중에 있다.
특히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9개마을 모든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개최한 ‘제1회 달마지 한마음 축제‘와 민박과 각종 농촌체험행사를 활발히 운영하여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꾸준히 높이고 있다.
그 외에도 30호 규모의 한옥 전원마을 조성사업을 유치하는 등 인구유치와 지역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우려 왔다.
송월권역 조형연 추진위원장은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9개마을 주민 모두가 합심하여 새로운 농촌마을을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1단계 사업에 대한 평가를 잘 받았다고 해서 사업이 끝나는 것이 아니고, 2단계 사업부터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권역 소득 향상을 위한 한우먹거리촌, 친환경정미소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활력이 넘치고 앞서가는 농촌마을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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