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29. 10:20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남도 맛 아카데미 수료식 및 전시회 가져
강진군이 신활력사업으로 지역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남도 맛 아카데미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전시회 및 수료식을 갖었다.
남도 맛 아카데미 교육생, 내림솜씨회원, 남도맛진흥회 회원, 음식점 운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시회와 수료식에서 수료증 전달 및 교육생들이 그동안 배운 솜씨를 자랑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수료식장에 전시된 교육생 음식출품작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이용해 강진 특유의 맛을 알리는 한정식 등 4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강진음식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교육생 대표인 윤순옥씨와 김순일씨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되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남도 맛 아카데미는 강진군이 주최하고 성화대학이 주관해 식재로 생산자, 음식업 운영자, 관광업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열렸다.
또한 남도 맛 실습 및 이해, 대도시 호텔 한정식 전문강사 강좌, 외식 경영주 성공사례 강좌, 서울 전시회, 상 차림법 등 이론에서부터 실기에 이르기 까지 다채롭게 운영되었다.
강진 군동 전통된장 최진호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강진군의 음식문화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었고 다양한 음식업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 정보를 공유하여 새로운 남도 맛 산업 육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 조상언 유통팀장은 “남도 맛 아카데미 수료식을 계기로 내년에도 강진군 농촌활력증진사업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남도 맛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제2기 신활력사업을 2010년까지 국비 87억원을 지원받아 농촌활력증진 사업에 지역혁신 체제 구축 및 리더양성, 고품질 음식재료생산, 남도 맛 홍보 마케팅 분야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남도 맛 산업 육성은 천혜의 강진에서 생산 된 농수산물, 한정식, 유통, 관광 마케팅 등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리더와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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