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는 품앗이

2008. 12. 29. 10:25내고향강진의 향기

 

 

복지는 품앗이

- 강진군 드림스타트, 지역복지 개발 활성화 간담회 및 특별교육 실시 -

 

강진군 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사회봉사 단체 등 100여명을 모시고 ‘지역자원 개발 활성화 간담회 및 특별 교육’을 지난 17일 실시했다.

 

강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열렸다.

 

‘자원봉사 지도사의 역할 및 자세’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 광주대학교 이용교 교수는 “복지는 품앗이다”며 “여러분의 사랑과 도움을 받은 아동과 그 가족이 올바르고 훌륭하게 성장하여 이 사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교수는 “여러분이 하시고 계시는 자원봉사와 후원이 참으로 훌륭한 일이며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다”고 밝히고 “다시 한번 여러분께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공부방에서 간식봉사를 하고 있는 현순덕(46세)씨는 “드림스타트 활동내용 영상물을 본 후 자신의 보잘 것 없는 봉사활동이 이렇게 큰 도움이 될 줄 몰랐다”면 흐뭇해했다.

 

한편 강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내의 지역자원 개발하고 체계적으로 관리 연계하여 지역 화합 및 복지 활성화에 중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