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08 정주권 개발사업과 오지개발사업 마무리

2008. 12. 30. 17:09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2008 정주권 개발사업과 오지개발사업 마무리

 

- 지역주민들의 편익과 복지증진에 큰 도움 -

 

강진군이 농촌주민의 편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한 2008 정주권 개발사업과 오지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군에 따르면 지역주민의 소득과 복지를 위해 2008 정주권 개발사업에 22억 4천만 원, 오지개발사업에 2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2008 정주권 개발사업은 올해 초부터 강진군 성전면에 12억 원, 작천면에 12억 4천만 원이 도로포장과 하수도 정비, 용ㆍ배수로 정비 등에 투입되었다.

 

특히 2007년도부터 정주권 개발사업으로 30억 원을 투입된 강진군 성전면에는 농로포장 5㎞, 하수도정비 1.2㎞, 용ㆍ배수로 정비 2㎞ 등을 정비하여 그동안 영농불편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오지개발사업으로는 지난 3월부터 강진군 병영면과 대구면, 신전면에 총 22억 5천여만 원을 집중 투자해 환경농로 및 배수로정비, 마을안길확장 사업 등을 마무리했다.

 

특히 그동안 상습침수피해를 입어왔던 병영면 삼인리 용배수로 2㎞의 정비와 대구면 수동, 백사, 남호마을에 바지락양식장 진입로 600m 포장으로 농업소득향상과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되었다.

 

이병림 성전면 금당마을 이장은 “해마다 겪는 침수피해로 농사철이면 걱정이 앞섰다.”며 “이번 사업으로 풍년농사를 기약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진군 김찬주 건설팀장은 “편의시설 확충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정주권 개발사업고 오지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영농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주권 개발사업과 오지개발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편의시설 등의 정비하여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균형발전에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