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 고니의 망중한(忙中閑)
2009. 1. 7. 13:13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만 고니의 망중한(忙中閑)
일년 중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이 지난 6일 오전,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추위가 닥쳤지만 강진만에서 겨울을 나는 고니들은 오히려 추위를 즐기며 각양각색의 모습들로 탐조객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
썰물이 되면 빠지는 바닷물을 따라 깊은 곳으로 이동하고 물이 들어오면 가장자리로 옮겨 다니면서 연신 먹이를 먹어대던 고니들은 어느 정도 포만감이 들자 기(氣)싸움과 함께 여유롭게 깃털을 다듬거나 졸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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