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설 맞이 특별 위생점검 실시

2009. 1. 9. 11:09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설 맞이 특별 위생점검 실시

 - 12일부터 23일까지, 제수용품 등 성수식품 수거·검사 -

 

강진군이 민족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식품 제조업소 및 판매업소, 일반음식점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포함한 2개 반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및 재래시장, 버스터미널주변 식품판매업소에 대하여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무허가(신고)제품 판매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시중에 유통 판매중인 한과류, 떡류, 나물류, 제수용품 등 성수식품에 대하여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인 들과 관광객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 할 것으로 보이는 일반음식점에 대하여는 원산지 표시(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쌀, 배추김치)적정여부를 점검한다.

 

남은 음식도 다시 사용하지 않도록 지도 및 홍보를 실시하여 비위생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올바른 음식문화 조기정착을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강진군 이용국 위생관리팀장은 “이번 점검은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 및 위생 점검으로 안전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식품으로 인한 군민의 안전사고예방은 물론 부정&8228;불량식품 유통을 차단하여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군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며 부정불량식품을 발견하였을 경우에는 국번없이 ☎1399나 위생관리팀 (☎430-3161)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은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고의적이거나 인체에 중대한 해를 끼치는 식품을 보관&8228;판매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관련규정에 따라 강력하게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