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21. 10:12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보건소, 맞춤형 의료 서비스 호평
강진군보건소(소장 김정식)가 저소득층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찾아가는 맞춤형방문건강사업’을 통해 지난 2007년 4월부터 관내 11개 읍&8228;면에 배치된 방문전담간호사들이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하여 다양한 의료서비스와 건강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강진군보건소는 2007년도 2700가구 4,000여 명과 2008년도 3,100가구에 4,900여 명의 대상자를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올해도 3,100가구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층 가정에 대해서도 월 2회씩 사례관리회의를 통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요구에 대해 보건소 내의 자원이나 지역사회 봉사단체의 자원을 받아 해결해 나가고 있다.
방문간호사들은 간단한 건강교육과 혈압·혈당검사, 의료정보 제공, 상담, 거동불편환자의 욕창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료비 절감은 물론 건강한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독거가정에 대해서도 청소, 빨래는 물론 화장실이 없는 가정에게는 이동식 변기를 제공해 주는 등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언제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연말에도 방문보건간호사들은 송년회 대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여 맞춤형방문건강관리 사례관리 대상자 20명에게 쌀과 연탄을 전달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방문보건간호사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전숙녀(82세) 할머니는 “친절한 간호사들이 올 때마다 건강도 챙겨주고 빨래, 방 청소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손녀 같은 간호사들이 올 때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강진군 김미봉 방문보건담당은 “더욱 효율적인 맞춤형방문건강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에 대해 적절하고 안정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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