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29. 10:31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각계각층의 설맞이 어려운 가정에 위문 이어져
- 재제주 강진향우회 가정형편 어려운 학생에게 위문금 등 -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쏟아지고 있다. 강진군 생활지원팀(팀장 김상수)에 따르면 설을 앞두고 관내의 기관단체 뿐 아니라 출향인, 기업들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추천해달라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어 연초의 바쁜 업무 와중에도 즐거워하고 있다.
지난주 재 목포 강진 향우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박봉환 재제주강진향우회장이 소년소녀가장을 위문해달라며 60만원을 기부하여 22일 군 생활지원팀에서 강진 관내 형편이 어려운 여섯 가정에 전달했다.
농협강진군지부(지부장 마순영)는 지난 20일 지역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강진쌀(20kg) 100포를 강진군(군수 황주홍)에 전달했다.
또한 관내 지역봉사단체인 강진 다솜회에서도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다섯 가정을 추천받아 쌀, 라면, 김치 등 5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또 군청 홍보팀에서는 1년 동안 헌 신문 등 폐지를 팔아 모은 20만원을 생활형편이 어려운 한 가정에 생활비로 사용하라며 기탁했으며, 지난 20일 에스원 해남지사에서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고, 22일에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은빛마을에 입소해있는 외로운 노인 분들을 위해 떡국을 준비하여 대접했다.
군 생활지원팀에서는 이 같은 기부와 지원이 신속히 전달되고 고른 배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형편이 어려운 가구와 복지시설 등을 미리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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