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생' 작곡가 김호길 씨 별세
2005. 10. 28. 12:36ㆍ너른마당 취재수첩
'하숙생' 작곡가 김호길 씨 별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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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생'을 작곡한 대중음악가 김호길 씨가 27일 오전 7시50분 서울 쌍문동 한일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1920년 평안북도 곽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선린학교를 거쳐 일본 메이지대학에서 유학한 뒤 1961-74년까지 MBC 경음악단장을 지냈다. '하숙생'을 비롯해 '진고개신사', '월급봉투', '금단의 문' 등 히트곡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연극배우 출신인 진랑 씨와 3남 3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29일 오전 8시30분. ☎ 02-2072-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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