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떠난 향우들의 식을 줄 모르는 고향사랑
2006. 1. 22. 22:34ㆍ너른마당 취재수첩
고향 떠난 향우들의 식을 줄 모르는 고향사랑
재경 신전면 향우회(회장 김 정열)가 지난 17일 따뜻한 사랑이 가득 담긴 담요 400장(시가 800만 원)을 고향의 어려운 이웃과 나이 드신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달라며 강진군에 기탁했다.
재경 신전면 향우회는 어려운 농촌경제로 힘든 겨울을 나고 있는 고향의 어른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고자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향우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이 담요를 독거노인 등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노인들과 어머니 또는 아버지가 없는 자녀가정 가정,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배부해 따뜻한 회원들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재경 신전향우회는 지난해 6월 320명의 회원으로 창립되었는데, 창립기념으로 김 정열 초대회장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5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었으며 담요 기탁일인 지난 17일에도 회원들의 강진발전희망을 담은 장학기금 5백만 원도 함께 기탁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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