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3. 6. 21:38ㆍ너른마당 취재수첩
설록차 태평양’고품질 강진녹차 생산 위해 10억 투자
한국명차 품평대회 『태평양 강진 차』 최우수 수상
설록차 태평양(대표, 김재선)이 10만여평의 녹차 재배지 주변에 녹차 고품질과 시장개방에 따른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6년 10억원을 투자, 서리피해 방지를 위한 스프링 쿨러시설 등 고품질 차 생산인프라사업을 적극 투자한다.
태평양 강진다원은 연간 150톤을 생산하는 규모로 20억원의 생산실적을 올리는 강진의 고품질 차 재배적지로 국내에서 유명한 곳이다.
강진군은 예로부터 야생 녹차로 잘 알려진 곳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녹차는 금릉월산차와 백운옥판차(금릉은 강진의 옛 지명, 백운은 강진 성전면에 있는 지명)이며 강진녹차의 전통과 우수성을 역사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이러한 여건 등으로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 자락 차밭에서 재배한 태평양 설록차는 2005년 제1회 한국 명차 품평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명차 품평대회는 한국 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 차의 품질에 대한 우열의 기준을 객관적으로 설정, 차 문화의 저변확대와 차 산업 발전에 모토를 두고 시상하는 상으로 ‘한국 차 생산자연합회’가 주관하고 농림부 등 16개 기관이 후원하는 대회로 2005년 처음 열렸다.
특히 “태평양에서는 ‘1회사 1문화유적 지킴이 운동’을 전개하면서 다산초당 주변에 자생하는 야생녹차관리 및 초당주변 차밭조성을 하여 관광지 촬영장소로 가꾸고 지켜 나아가겠다.” 며 문화재 지킴이를 충실히 하여 지역문화와 차 산업의 조화로운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농산과 한상춘 원예특작담당은 녹차 재배면적 확대조성을 위하여 금년에 45ha의 면적에 9억2백만원의 사업비를 예산에 반영 추진하고 있다.” 며 “이를 통해 농민소득 향상은 물론 지역문화와 경제 활성화 및 강진 차 명성을 회복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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