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 반갑다!
2009. 2. 11. 10:14ㆍ내고향강진의 향기
비야, 반갑다!
계속된 가뭄에 9일 아침부터 내린 찔끔 비도 반가웠는지 농부는 서둘러 마늘 밭으로 달려가 웃거름용 비료를 뿌려준다.
전남 강진군 신전면 벌정리 이장규(남, 59세)씨는 “너무 가물어 스프링클러를 돌릴까 생각했는데 작은 양이지만 마침 비가 내려 비료를 뿌려주고 있다.”고 말하고 부모님이 걱정하시던 일 하나를 해결했다며 흐믓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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