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
2009. 2. 25. 09:31ㆍ내고향강진의 향기
봄이 오는 소리
조금씩 내리던 그동안의 비와는 달이 22일 새벽부터 제법 굵은 빗방울로 온종일 비가 내려 20미리의 강우량을 보인 가운데 천년고찰 전남 강진군의 백련사 입구 오솔길.
비가 오면서 꽃샘추위가 한풀 꺾이자 3ha의 넓은 면적에 7천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151호인 백련사 동백림 속이 내리는 빗속에서도 붉은 꽃망울을 터트린 동백 꿀을 먹으려는 새들의 요란한 울음소리로 요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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