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찾아가는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호응

2009. 3. 6. 10:53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보건소, 찾아가는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호응

 

-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63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 -

 

 

강진군보건소(소장 김정식)가 관내 11개 읍.면 복지회관 및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은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이정완 강사를 초빙하여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11회를 63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교육에서 담배는 4천여 종의 화학물질로 이루어져 있고 60여종의 발암물질이 함유되어 심혈관질환, 폐질환 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는 흡연의 폐해에 대해 동영상과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정완 강사는 “성인들의 흡연율은 감소추세에 있으나 여성과 청소년들의흡연이 심각한 수준에 처해있다“고 강조하고 ”어르신들이 자녀 및 손자, 소년에게 흡연의 폐해에 대해 교육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을 받은 강진군 작천면 정맹진(74세)씨는 “처음 동영상을 통해 본 흡연의 폐해는 너무 현실적이었다”며 “자녀들에게 꼭 금연할 것을 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보건소에서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흡연인구 감소를 위한 (야간)금연클리닉, 5일 금연교실, 찾아가는 금연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