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08년도 지방 세정평가 최우수상 수상

2009. 3. 6. 10:37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2008년도 지방 세정평가 최우수상 수상

- 지방세 징수율 98.4%, 전국 최고 수준 -

 

강진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08년도 시.군 지방세정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2008년도 지방세정 실적 평가는 전라남도가 관내 22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1년 동안 추진한 세정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부과 징수, 지방세수 확충, 지방세 체납액 정리 실적, 납세자 권리보호 및 편의시책, 세무공무원 전문화 및 사기진작, 지방세 특수시책 등 6개 분야(34개 항목)에 대해 실시되었다.

 

강진군은 지방세수확충을 위해 작년 말 현재 165억 4천 8백만 원의 지방세를 부과해 162억 8천 5백만 원(98.4%)의 전국 최고 수위의 징수율로 이번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군은 과세자료 조사, 은닉. 탈루 세원 발굴과 납세자 편의시책 등을 꾸준히 시행하는 한편 납세자 권리 보호 및 편의시책으로 농협을 이용하는 납세자를 위해 자동이체, 인터넷납부, 폰뱅킹, 가상계좌 납부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현금이 없어서 납부하지 못하는 납세자를 위해 신용카드회사와 계약을 체결하여 납부토록 하는 등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 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무 안내책자 배부, 팜프렛 및 방송.신문에 홍보, 현수막 게첨, 마을 방송 및 차량 앰프방송 등을 통해 주민들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강진군 김광현 세무팀장은 “납세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새로운 시책을 계속 발굴 시행할 방침이다”며 “한번 부과된 세금은 반드시 징수한다는 신념으로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오는 3월 3일 전라남도 정례조회에서 2008년도 시.군 지방세정 실적 평가 표창과 함께 1천 2백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