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6. 11:27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가뭄 급수대책에 총력
- 관내 가뭄지역 38개 마을에 관로개량사업과 대형관정개발 -
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최형택)가 지속적인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지역에 지하수 개발 등 항구대책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해 9월부터 가뭄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관내 38곳 가뭄지역에 국비 및 재해대책 예비비를 신속하게 투입하여 관로개량사업과 대형관정개발 등을 실시하고 있다.
강진군의 지난해 9월 강수량이 952mm(평균 9월 1,602mm)로 평년의 59%에 불과하여 음용수 및 생활용수 부족에 따른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가뭄대책 추진상황으로는 지난해 9월부터 9천만 원을 투입하여 강진읍 봉덕마을 외 9개 마을의 관로 1.8㎞ 개량사업을 실시하여 현재 정상급수중에 있다.
강진읍 덕동마을 외 15개 마을에는 대형관정 개발을 위해 총예산 13억 2천 9백만 원을(국비889, 군비 440)을 투입하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강진읍 학림마을 외 11개 마을에 대형관정 개발을 위해 국비 4억 9천 8백만 원을 신청하여 사업비 지원 즉시 관정개발에 착수할 수 있도록 설계를 완료했다.
이외에도 한국수자원공사에 병입수돗물 2만병을 지원받아 음용수 부족 마을에 공급하고 가뭄으로 인한 급수대책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장기적인 가뭄에 대비해「물 아껴쓰기」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상수도 가뭄대책 비상근무반을 2인1조로 편성ㆍ운영하여 연휴 및 공휴일 등 긴급 상황 발생시 빠른 대처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강진군 최형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관로보수 등 연차적인 시설개량을 실시하여 맑고 깨끗한 안정적인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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