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6. 14:08ㆍ내고향강진의 향기
“이젠, 영어가 들려요”
- 강진군, 초.중학생 82명 서울로 영어 캠프 나들이 -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황주홍)은 강진군 관내 초&65381;중학생 82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2월 27일까지 4박 5일 동안 서울 송파구 소재 “Seoul English Village"에서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영어캠프 프로그램은 단기간 영어권 문화체험을 통해 영어학습 동기부여는 물론 국제적인 소양과 자질을 계발함으로써 왜 영어를 공부해야 하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깨닫게 하는 감각 능력을 배양시키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영어마을 여권을 지참하고 출입국 수속을 시작으로 출입국 관리소 통과, 수화물 컨베이너 벨트 위에서 각종 개인 소지품을 찾아서 X-ray 검색대를 통과하는 입국과정, 은행에서의 달러 환전, 상점에서 물건 구매 등 실제 외국에 나가서 겪게 되는 상황을 그대로 체험했다.
또한, 실제 미국 거리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꾸며진 NewYork Street를 걸으며 영어로 대화하고, 마술시연, 요리체험, 세계 각국의 과학, 지리, 역사, 인물 등 문화적 체험을 통한 영어 토론 수업 등 다양한 역할활동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연주 학생(강진중앙초교 6)은 “이젠 영어가 들려요! 원어민들과 다양한 놀이를 통한 학습활동으로 너무 재미있었고,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서 외국인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수준까지 실력을 키워 나가겠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군 교육발전팀 강성일 팀장은 “2008년부터 개소된 강진 외국어타운의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하여 강진의 초&8228;중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조기 영어교육에 대한 열정을 피력했다.
강진군은 지난 2005년 강진군민장학재단을 설립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100억원의 인재육성기금 적립 목표를 달성한 바 있으며, 강진 외국어타운 운영외에도 강진외국어특구지정사업 추진, 중학생 해외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글로벌 영어 메카로 자리매김을 다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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