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인재육성 장학금도 조기집행!

2009. 3. 10. 11:14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인재육성 장학금도 조기집행!

 

- 경기침체 극복위해 7천4백4십여만원의 장학금 퀵서비스 지급 -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황주홍 강진군수)은 지난 4일(수)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의 2009년도 상반기 장핵생 선발 및 지급은 평년보다 2개월여 빨리 추진된 것으로 장기적 경기침체 속에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일찍 덜어주고자 지급시기를 앞당겼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대학생 27명, 고등학생 15명, 중학생 8명, 장한학생 1명과 대학원생 2명, 다자녀학생 1명 등 총 54명이며 7천 4백 4십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윤미영(경희대 관광학부 1학년) 학생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경희대 합격 일등공신에는 강진군민장학재단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중.고생 심화학습에서 논술학습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황주홍 이사장은 “사상 유례없는 경기 불황 가운데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장학생으로 선발된데 대하여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더 공부에 매진하여 강진의 큰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하면서 “장학금을 수여 받는 학생 및 학부모님께 수상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설립되어 인재육성 차원의 과감한 투자와 지원의 효과로 강진고 4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또한 ”해외 어학연수 등 강진의 교육 프로그램은 타 시.군에서 벤치마킹하고 있을 만큼 눈에 띄게 큰 성장을 이뤘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