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김치 담아 드세요!

2009. 3. 17. 10:40내고향강진의 향기

 

 

 

갓 김치 담아 드세요!

 

완연한 봄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지난 8일 오후 전남 강진군 군동면 장산마을의 마늘 밭 언덕배기에서 어린 갓을 캐는 아낙들의 웃음소리가 따스한 햇살아래 퍼져가고 있다.

 

할머니와 며느리, 손녀가 옹기종기 모여앉아 함께 캐는 이 갓은 봄 입맛을 살려줄 물김치로 담아먹을 계획인데 옆집 할머니도 따라 나와 봄 햇살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