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음식업소에 식기용품 지원

2009. 3. 17. 11:16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음식업소에 식기용품 지원

 

 - 청자식기, 청자찻잔 등 지원, 특색 있는 음식문화 조성 노력 -

 

 

강진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음식점의 활성화를 위해 청자로 된 식기용품 등을 무료 지원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이 이번에 지원한 청자식기 및 청자찻잔, 수저.젓가락 포장지 등은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으로 관내 모범음식점과 중점관리 음식점 90여 곳에 배부했다.

 

청자밥그릇.찬기와 청자찻잔은 강진 고유음식에 멋스러움과 기품을 더해주고 위생적인 수저.젓가락 포장지는 상차림에 깔끔함을 더해주어 강진의 멋스러움을 한껏 나타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음식점을 찾는 손님과 관광객들에게는 강진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접할 수 있고 깨끗한 위생상태와 멋스러움을 동시에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타 시.군 음식업주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강진군 이용국 위생관리팀장은 “음식점의 이미지 개선 및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방안을 적극 개발하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강진음식의 경쟁력을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07년부터 강진 특유 음식의 맛과 멋을 더하기 위해 개인찬기와 포장용기.가방 및 개인 위생앞지 등을 관내 모든 음식점에 배부하여 전라남도에서 가장 먼저 선도적으로 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