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농수특산물, 서울시민을 유혹한다

 

 

 

강진 농수특산물, 서울시민을 유혹한다

 

강남신세계 백화점에서 제2회 강진농수특산물 직거래 행사 개최

 

 

전남 강진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수특산물이 서울시민들을 유혹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서울 강남 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 식품이벤트 홀에서 ‘제2회 강진 농수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25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청정지역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강진 쌀을 비롯한 과채류, 버섯류, 축.수산물, 옴천청자골 토하, 전통된장 등 관내 33개 업체에서 출품한 192개 품목이 선보인다.

 

식품이벤트 홀에 설치된 전시대에는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고려청자와 물레 시연 그리고 청자와 한지공예가 접목된 예술품들이 함께 선보여 강진의 자랑거리들을 집중 홍보한다.

 

또 이번 행사기간동안 농수특산물 5만 원 이상 구매 서울고객에게는 매일 200명에게 강진에서 생산된 전통간장, 버섯조미료, 잡곡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특별한 행사도 곁들인다.

 

강남신세계백화점에서는 5일 동안 판매된 강진농수특산물의 총 매출 1%를 강진군 인재육성에 기탁하기로 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중에서 최상의 상품들로만 엄선해 출품한 것들이어서 서울시민들에게 강진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오진동 유통팀장은 “두 번째 맞이하는 이번 강남 신세계 백화점 행사는 강진의 친환경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강진의 위상과 더불어 지속적인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2회 강진 농수특산물 직거래 행사 개최 배경은 지난해 3월 28일부터 5일간 열린 직거래 행사의 대성황에 따른 강남 신세계백화점의 특별 초청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