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 삼짇날
2009. 3. 30. 09:16ㆍ살며 생각하며...
삼월 삼짇날
음력 3월 3일 삼월삼짇날 (올해는 양력 3월 29일)은
봄이 본격적으로 왔음을 알리는 명절이다.
예전에는 이 날 장을 담그면 맛이 좋다고 해서
장을 담그고, 화전을 해 먹기도 하였고
또 집 안 구석구석을 수리하기도 했다.
마을에서는 활쏘기와 닭싸움을 즐기고
풀피리를 만들어 불고 각시놀음도 했다고 한다.
우리는 무엇으로 봄을 맞이할까.
떡집에서 사온 쑥버무리 한 덩이 알콩달콩 나눠먹고
책상서랍 정리하고 꽃화분 하나 사러 나간다.
마음으로부터 오는 것이 봄이다.
행복하시고
좋은 월요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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