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6. 11:18ㆍ내고향강진의 향기
1억원이상 고소득농업인 대폭 증가
- 원예작물 약진에 힘입어 60명에서 105명으로 대폭 상승 -
강진군의 농업인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가 농촌경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성공을 거두고 있다. 군은 농업현장에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업인을 발굴한 결과 2007년 말 고소득(농가소득 1억원 이상) 농업인이 60명에서 지난해 말에는 105명으로 대폭 증가, 자치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행&8228;재정적 지원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군은 농업예산을 2008년 477억원에서 2009년의 경우 25.4%가 증가한 598억원의 예산을 지원(군 예산의 25.2%) 대폭 지원함은 물론 고소득농업인 육성에 대한 뚜렷한 달성목표 설정이 큰 몫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원에 힘입어 원예 농가는 지난해 13명에서 32명으로 대폭 증가하여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파프리카 재배면적 확대(8.7ha, 40억원), 고설양액딸기 재배농가에 대한 지원(15ha, 25억원) 이루어 졌다. 또 부농 만들기 2010-200프로젝트에 대한 신지식인, 전남농업인대상 등 스타농업인 집중 육성, 농업에 관련된 각종 학습(연구)단체 육성 및 지원을 통한 고소득 달성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준 것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군에서는 고소득을 올린 농가를 지역농업 및 농촌발전의 핵심리더로 육성하여 성공사례와 선진화된 농업기술을 농업인에게 보급시켜, 농업에 대한 적극적인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여 돌아오는 농업&8228;농촌을 건설하는데 선도자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금년에는 수지가 맞는 농업농촌발전계획을 읍면별로 수립 고부가가치 특화작목을 개발하고 분야별 전문 스타 농업인을 집중 육성하여 2009년에는 1억 이상 고소득 140농가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작목별 현장 대화를 통하여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며 고소득 1억 이상에 도전 가능한 50여 농가와과 단체에 대하여는 시설개보수 사업 및 전문가의 컨설팅을 실시하여 고소득 농업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게 된다.
친환경농산팀 박재룡 팀장은 “ 팀원모두가 실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수시로 듣고 상담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농업인과 행정이 하나 되는 농정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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