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과 협약 체결

 

 

 

강진군,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과 협약 체결

 

-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주)스페이스 협약식 가져 -

 

 

강진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들이 앞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친환경 인증을 받게 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남계춘), (주)스페이스(대표 김봉수)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황주홍 강진군수를 비롯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와, (주)스페이스 대표이사와 관계자, 그리고 강진군친환경연합회장과 단지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친환경농산물 인증업무 협약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상호협력 및 전문적인 내용을 교류하기 위해 열렸다.

 

그 동안 강진군은 친환경농업을 농정의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한 결과 전체 경지면적의 30%에 해당하는 4,300ha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금까지는 인증면적의 대부분을 저농약 농산물이 차지하고 있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의지제고에 의한 무농약 이상 인증단계 향상’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번 협약체결은 뜻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군은 친환경농산물 민간인증기관과의 인증업무 협약에 따라 인증제도의 엄정성과 효율성 제고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민간인증기관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주)스페이스에서는 강진군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친환경농산물 인증과 컨설팅 등 친환경농업의 모든 업무를 협조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강진군 친환경농산팀 김병용 담당은 “인증기관과 강진친환경농업이 서로 발전해 나가고 한결같은 동반자적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며 “강진친환경농업이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