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한 송이 피우기까지
2010. 4. 9. 09:23ㆍ살며 생각하며...
꽃, 한 송이 피우기까지
천년의 무게 견딜 수 없어
숨 쉴 수 없고
한 줄기 빛도 없어
방향 가늠할 수 없는
흑암 깊은 곳일지라도
오직 빛을 찾을 일념으로
태초의 소리에 귀를 세운다
뿌리는
깊은 호흡 끌어 올릴
땅의 중심을 향하여
줄기는
움 틔워 순한 길로 들
하늘을 향한다
낯선 세상,
첫 걸음이 두려울지라도
만물의 질서에 순응하며
한 순 한 순 길을 연다
생명과 분리할 수 없는
고난의 길일지라도
결코 멈출 수 없는
세상에 던져진 씨앗 하나
꽃, 한 송이 피우기까지
- 미오새님, '꽃, 한 송이 피우기까지' -
천년의 무게 견딜 수 없어
숨 쉴 수 없고
한 줄기 빛도 없어
방향 가늠할 수 없는
흑암 깊은 곳일지라도
오직 빛을 찾을 일념으로
태초의 소리에 귀를 세운다
뿌리는
깊은 호흡 끌어 올릴
땅의 중심을 향하여
줄기는
움 틔워 순한 길로 들
하늘을 향한다
낯선 세상,
첫 걸음이 두려울지라도
만물의 질서에 순응하며
한 순 한 순 길을 연다
생명과 분리할 수 없는
고난의 길일지라도
결코 멈출 수 없는
세상에 던져진 씨앗 하나
꽃, 한 송이 피우기까지
- 미오새님, '꽃, 한 송이 피우기까지' -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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