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삔, 내 강아지들 고맙다

 

 

 

이삔, 내 강아지들 고맙다

- 광주여자대학교, 강진 군동에서 테마봉사 펼쳐 -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오장원) 학생테마봉사단은 6일 강진군 군동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피부 관리, 헤어커트, 염색, 무용공연 등 13개 분야의 봉사활동으로 즐거움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버이날을 맞아 실시된 이번 광주여자대학교 봉사단 테마봉사는 발마사지, 오장진단, 혈관노화검사, 물리치료, 한방진료 등 건강분야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무용공연 등을 통하여 흥을 돋았다.

강진군에서도 이번 광주여대 봉사단 테마봉사에 맞춰 이동민원실과 함께 보건소의 한방진료, 금연 및 영양상담, 음주가상체험을 함께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물리치료 자원봉사를 받은 군동면 평리 마을 김 모 할머니는 “오메. 이삔 내 강아지들! 고맙다”며 자원봉사를 나온 젊은 학생들의 등을 토닥여 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강진군 생활지원팀 김상수 팀장은 “어버이 날을 맞아 광주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참다운 봉사를 펼쳐 주어 너무 고맙다”며 “오늘 같은 테마봉사를 내년에도 가져주었으며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