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사기…오픈마켓은 책임없다?

2011. 2. 28. 15:09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년간 피해민원 180% 급증
“소비자 피해땐 연대책임을”
업계·정치권 법개정 촉구

 

#1. 김치냉장고를 장만하기 위해 오픈마켓을 방문한 김영호(가명ㆍ38) 씨는 직거래하면 오픈마켓 수수료만큼 저렴하게 주겠다는 판매자의 말만 믿고 돈을 입금했다. 하지만 상품은 1주일이 지나도 오지 않았고 판매자와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

#2. 최정연(가명ㆍ30) 씨는 여자친구에게 생일선물로 줄 명품가방을 오픈마켓에서 구입했다. 하지만 수리를 위해 정품매장을 방문한 뒤 위조품을 구입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판매자는 이미 잠적했고 오픈마켓에 기재된 판매자 정보도 모두 가짜였다.

지난해 25조원 규모이던 전자상거래 시장이 올해 29조원으로까지 급팽창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직거래 사기나 위조품 판매 등의 사기 피해도 덩달아 증가하고 ... 전체내용보기 CLICK

[헤럴드경제 201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