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중, 한국중등축구 왕중왕

 

울산현대중, 한국중등축구 왕중왕

- 맨유 프리미어컵 제47회 춘계U-15축구 -

28일 전남 강진군에서 막을 내린 제 47회 춘계한국중등축구(U-15)연맹전 왕중왕전에서 울산 현대중학교가 서울 중동중학교를 2:1로 물리치고 최종 승자에 올랐다.

이로써 현대중은 9,500개 세계 유소년팀이 참가해 국가․권역별 예선을 거쳐 최종 진출권을 획득하는 20개 팀에 선정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에 출전하는 보너스도 받게 되었다.

28일 결승에서 현대중은 전반을 1:1로 마친 뒤 후반 16분 이민형선수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전남 강진군에서 지난 18일 개막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제 47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은 150개 팀이 참가해 5개 그룹으로 나뉘어 승자를 가린 뒤 최종 결승인 왕중왕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