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강진청자축제 포스터 확정

 

 

 

제39회 강진청자축제 포스터 확정

- 스토리텔링 기법을 십분 발휘한 색다른 홍보기법 -

강진군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대구면 고려청자도요지 일원에서 개최되는‘제39회 강진청자축제’ 포스터를 최종 확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포스터는‘청자의 영롱함 그리고 인간 심장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청자의 신비함과 현대적 감성을 접목시켜 인간의 내면과 청자의 영롱함을 심미안적으로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바탕에 사용된 다양한 타원형 색채 조합은 청자의 신비함을 정신적 편안함과 풍요로움으로 꽃피는 과정을 그래픽으로 표현하였다. 또, 보일 듯 말 듯한 표현으로 강진청자의 기운을 생동감 있게 디자인했다.

특히, 이번 포스터에는 강진청자축제 QR코드가 함께 인쇄되어 스마트폰 소지자라면 누구나 강진축제에 대한 상세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QR코드로 접속할 수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제작 운영할 계획이다.

또 강진군은 요즘 주목받고 있는 스토리텔링을 포스터에 도입하여 청자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배경이나 강진청자축제 글씨체가 탄생된 배경 등을 적어 기존 포스터와는 차별화하는 등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석환 축제팀장은 “성공적인 청자축제를 위한 준비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포스터 확정을 계기로 대표축제에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만반의 준비로 청자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포스터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4개 국어로 제작하여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에 배포해 외국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