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리엔' 쓰지마", 웅진 "대기업 견제"

2011. 5. 23. 14:21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상표권 소송으로 신경전

최근 LG생활건강이 웅진코웨이를 상대로 제기한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Re:NK)'의 상표권 침해 소송에서 승소하자 웅진이 즉각 항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LG그룹과 웅진그룹 간의 영토싸움이 고조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LG생활건강이 자사 샴푸 브랜드 '리엔'의 상표권이 침해당했다며 웅진코웨이를 상대로 낸 상표권 침해행위 금지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1월 웅진코웨이의 새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 상표가 자사의 '리엔'과 유사하다며 사용을 중지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이 회사는 또 웅진코웨이가 리엔케이를 출시한 지난해 9월에도 '리엔케이'가 샴푸 브랜드 '리엔'과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며 새 화장품 브랜드 이름으로 사용하지 ... 전체내용보기 CLICK

[연합뉴스 201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