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스토리

2011. 5. 23. 14:31브랜드스토리

불가리 스토리

 

내 용

BVLGARI" 약간 어색한 철자의 브랜드. 이탈리아 어로 "불가리"라고 읽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은세공업자에서부터 시작된 불가리는 1884년 소티리오 불가리(otirio Bvlgari)가 로마의 시스티나 거리에 최초의 상점을 오픈하면서 브랜드로서 그 역사가 시작됩니다.

 

1905년, 값진 원석과 보석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두 아들 콘스탄티노와 조르지오는 두 번째 상점을 로마의 콘도티 거리에 위치에 오픈합니다. 바로 이 상점이 오늘날의 불가리 본점으로 남아있답니다. 로마로 여행가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제 2차 세계대전이 이후, 전환점을 맞이한 불가리는 1970년대부터 국제적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뉴욕에서 최초의 부띠끄를 오픈한 이후, 파리, 제네바, 몬테카를로에 숍을 오픈하면서 지금은 세계 80여개국에 불가리의 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부터는 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불륨이 있는 디자인, 불가리!

불가리 스타일! 액세서리 점에 가면 '불가리 스타일'이라는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도대체 '불가리 스타일'이란 뭘까요?

굵고 큼직큼직한 선으로 디자인 된 주얼리에선 여성미보다는 중성적인 미가 느껴집니다. 보기만해도 느껴지는 묵직한 양감. White Gold 로만 이루어진 제품들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기도 했지요. 대담한 디자인, 다양한 컬러의 보석의 컴비네컴비네이션! 이것이 바로 불가리 스타일입니다.

 

단색으로만 이루어진 White Gold 분명히 찍힌 BVLGARI라는 로고. 이제는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심플한 디자인을 증명하는 단 하나의 심벌이 되었습니다.

 

원칙에서 벗어난 화려함과 심플함

불가리만의 개성이 살아나기 시작한 1940년대, 보석계의 주류는 프렌치 스쿨의 엄격한 원칙주의적 기법이었습니다. 보석은 화려하고, 현란하게… 그러나, 불가리는 이에 벗어나 볼륨감과 양감이 느껴지는 고유의 스타일을 주얼리에 적용했습니다.

 

이와 같은 디자인은 그리스와 로마의 고전주의,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그리고 19세기 금 세공의 대표격인 로만 스쿨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죠.

 

아마도 오늘날의 불가리의 크리에이티브는 이때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아이웨어, 러더웨어, 그리고 테이블웨어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주얼리 메카로서의 명성을 펼쳐나가고 있는 불가리.

 

이러한 주얼리 리더로써 불가리의 끊이지 않는 행보는, 불가리를 좋아하는 매니아뿐 아니라 아름다운에 가슴 설레이는 심미안을 가진 사람들에게 끊임없는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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