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액세서리도 ′짝퉁′ 시대

2012. 2. 7. 09:59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이고 앤 컴퍼니 브랜드·제품 불법 도용 국내 유통

국내 아이폰 액세서리 제조업체의 브랜드를 모방해 중국에서 제작한 모조품이 처음으로 적발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용 액세서리 제조 전문업체 이고 앤 컴퍼니(EGO & Company)의 아이폰4·4S 슬라이드 케이스 모조품을 중국에서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로 20대 남성을 적발했다. 이 남성은 중국 최대 오픈마켓 사이트인 타오바오에서 판매되던 모조품 30세트를 국내에 몰래들여와 중고나라 등 온라인 판매 장터에 저가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한 세트에 4만2000원하는 이고 앤 컴퍼니의 제품을 타오바오 사이트에서 평균 27위안화(약 4800원)에 모조품을 구입해 국내에서는 2만원대에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 타오바오 사이트에서 모조품을 팔던 일당은 이고의 브랜드를 불법으로 도용해 자사의 제품인 것처럼 꾸며놓고 제품 모델까지 도용, 버젓이 제품을 유통시킨 것으로...전체내용보기 CLICK

[아시아투데이 201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