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中시장 최대 과제는 '짝퉁과의 전쟁'

2012. 10. 30. 13:09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MS, 中시장 최대 과제는 '짝퉁과의 전쟁'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컴퓨터시장인 중국에 진출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는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했다. 77%에 이르는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때문이다. MS가 중국 시장을 잡기 위한 가장 큰 숙제는 바로 해적판 문제의 해결이다.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T업계 애널리스트들은 MS가 윈도8·서피스의 1차 출시국에 중국을 넣은 것은 핵심 시장인 중국의 불법복제 문제를 일소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영국 IT컨설팅업체 오붐(OVUM)의 애덤 리치 애널리스트는 “출시 일정을 지체하지 않기로 한 것은 MS가 중국을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MS의 새 운영체제(OS) 윈도8과 자체 브랜드 하드웨어 ‘서피스’ 태블릿은 태블릿 시장을 장악한 애플의 iOS·아이패드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