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11. 14:22ㆍ내고향강진의 향기
제7회 마량미항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 오는 9월 4일부터 3일간 누적인원 2만여 명, 성황 -
청정해역 마량항에서 열린 제7회 마량미항축제가 지난 9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주민과 관광객을 포함해 누적인원 2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으며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마량미항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싱싱한 전어와 해산물을 맛 볼수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을 모으며 바다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 첫날,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풍어제, 마량면 풍물놀이패의 시가행진 등 식전행사와 개막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축제 개막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황주홍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영록 강진경찰서장, 김상윤 강진군의회 의장, 각계기관단체장과 재경향우회 임원 및 자매결인지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둘째날 열린 ‘어린이 그리기 글짓기 대회’에는 2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실력을 뽐냈으며, 활어 맨손잡기 체험장에는 이름모를 물고기를 잡으러 나선 어린이들로 활기를 띄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마량미항 노래자랑은 29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으며 완도읍에 거주하는 김선자 씨가 강민주의 ‘회룡포’를 불러 대상을 차지했다.
마지막날 저녁 상쾌한 바닷바람과 함께 열린 마량미항토요음악회에는 ‘마량에 가고 싶다’라는 곡으로 마량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있는 가수 겸 작곡가 정의송 씨가 함께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화려한 불꽃놀이는 축제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장정식 마량미항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마량 미항축제를 찾아준 덕분에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싱싱한 회, 낚시, 해양레저의 쉼터로 마량미항을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량미항축제의 주무대인 강진군 마량면은 전국 최초로 어촌과 어항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이 조성돼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며 천연기념물 까막섬 상록수림과 청정해역이 조화를 이뤄 천혜의 경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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