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손길로 뻗친 명절 사랑의 마음
2014. 9. 11. 14:32ㆍ내고향강진의 향기
엄마의 손길로 뻗친 명절 사랑의 마음
- 강진군 여성단체 불우이웃사랑 자원봉사 활발 -
강진군 여성단체들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머니의 손길로 불우이웃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돌며 사랑의 쌀과, 직접 빚은 송편을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8개 단체 1,4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정숙)는 지난 3일 쌀 8가마(1포당 20kg)을 아동급식을 하고 있는 병영지역 아동센터와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추석을 맞아 정성껏 송편을 빚어 전달하는 행사도 이어졌다.
지난 1일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숙)에서는 사랑의 송편을 빚어 50여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수정)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자칫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관내 저소득 불우이웃 100여명에게 전달할 송편을 빚는 자원봉사를 실시해 11개 읍․면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자식같은 아이들과 주변의 이웃들을 생각하며 능숙한 솜씨로 예쁜 송편을 빚었다.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황정숙 회장은 “명절은 한 없이 기쁜 날이지만 그에 비해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의 외로움은 더 클거 같다. 여성단체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사랑의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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