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틈새작목으로 콜라비 육성
2014. 9. 11. 14:56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틈새작목으로 콜라비 육성
- 맛좋고 영양 좋아, 농가소득원 -
강진군이 틈새를 이용한 지역특화작목 정착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콜라비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강진군은 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 9월 중순에 정식하여 80일 정도 후에 수확하는 가을재배작형을 선택 18농가 2ha 면적에 콜라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콜라비의 지역적응과 실증재배를 거쳤다.
콜라비는 재배기간이 짧은 특성때문에 겨울이 늦게 찾아오는 남부에서도 가을철 단기간 재배 가능한 매력적인 작물로 손꼽히고 있다. 주로 제주도에서 많이 재배됐지만 최근 남부지방에서도 재배면적 확대에 나서고 있다.
콜라비는 무보다 단맛이 강하고 각종 영양 성분이 풍부하며, 식감 또한 아삭아삭 거려 생으로 깍아먹거나 깍두기나 물김치 등으로 이용되기도 해 농가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창 원예연구팀장은 “콜라비의 재배 특성상 우리지역에서는 9월15일까지는 정식을 마쳐야 한다.”며, “추위가 시작되고 기온차가 심해질 때 단맛이 생기는데 이시기를 이용하여 직접 농가 포장을 방문하고 당도를 측정해 주는 등 적기출하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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