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우량종자 지원으로 농가!

 

 

양파 우량종자 지원으로 농가!

-양파모종파종기 활용한 양파종자 지원, 농촌 노동력 부족현상 해소에 한몫 -

 

강진군이 양파를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5년산 양파 종자대를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양파종자 지원사업은 900평 이상 양파 재배농가를 지원대상으로 하며 지원상한면적은 2,520평이다. 일정규모 이상의 판매를 목적으로 재배하는 농가를 우선 지원하며 우량 양파종자를 공급해 전략품목으로 육성하는 한편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사업추진은 지난해 11월 강진농협에 지원했던 양파모종파종기를 활용하는 농가로 제한했으며 거래 안전성을 확보하고 종자 등록시험 성적 결과 이상이 없는 고품질의 품종 공급을 위해 농협을 통해서만 종자공급이 이뤄진다.

 

최근 급속도로 진행되는 농촌의 고령화, 부녀화로 노동력이 집중되는 양파 정식 및 수확시기에 인력난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양파모종파종기를 활용, 노동력이 대폭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양파 종자대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농가 생산비 절감 및 양파 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년도 사업시행을 통해 성과분석 후 양파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연차적으로 맞춤형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