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15년도 해양수산사업 신청 받아요

 

 

 

 

강진군, 2015년도 해양수산사업 신청 받아요

- 오는 1월 말까지 연안어선 미끼지원사업 등 29개 사업 접수 받아 - 

 

강진군이 2015년도 해양수산사업을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어업인들의 복지와 소득증대를 위한 2015년도 해양수산사업을 군이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희망 어업인들로부터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2015 해양수산사업으로는 연안어선 미끼지원사업을 비롯 고밀도 부표보급 지원사업,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 수산인 안전공제 보험료 지원사업, 다목적 인양기 설치지원, 수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등 총 29개 사업이다.

 

이 중 수산인 안전공제 보험료 지원사업은 어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올해 전라남도 최초로 강진군에서 시행되는 사업으로 강진군 내 주소를 둔 어업인이 수협에 공제보험 가입 시 신청 접수 되며 연말 보험료 정산 후 1인당 32,640원씩 지정 계좌에 지급될 예정이다.

 

고밀도 부표보급 지원사업은 전복양식장 가두리, 다시마 양식, 김양식(부류식)에 사용된 스치로폴을 대신해 친환경적인 플라스틱을 사용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2015년도 해양수산사업 신청 기간 내에 누락되는 어업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 홈페이지, 각 읍·면 홈페이지, 수산관련 단체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강진군 담당공무원들도 각 어촌계를 일일이 방문하여 2015년도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마을에 맞는 적격사업을 기간 내에 신청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독려하고 있다.

 

강진군은 1월 말까지 신청된 해양수산사업을 오는 2월 중 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말 경 전라남도에 신청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2015년도 해양수산사업을 어업인들이 필요에 맞게 신청해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기간 내에 꼭 신청하도록 어업인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해양수산사업은 신청은 군청 해양산림과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