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임산부·영유아 영양 도우미 된다

2015. 1. 22. 09:16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임산부·영유아 영양 도우미 된다

-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2015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 -

 

전남 강진군이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 도우미로 나선다.

강진군보건소는 오는26일부터 29일까지 2015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66개월 이하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불량 등의 영양위험 보유자로 소득기준 최저생계비 200% 미만이어야 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상에게 일정기간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여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제도다.

 

강진군보건소는 2008년부터 영양플러스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2014년에는 262명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영양사, 간호사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보충식품 보관법 및 식기류 살균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위생상태를 점검했으며, 린이들의 건강간식, 이유식 방법 및 산전․산후 영양관리 등 대상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사본, 건강보험료납입증명서(최근3개월), 자동차 보험증권(직장가입자의 경우), 의료수급증사본(기초수급자의 경우), 기초생활보장 증명서류를 구비하여 직접 내방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 60명이며, 접수기간은 126일부터 129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보건소 건강증진팀(430-3543, 354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