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국내 제일의 해안 숲 조성

2005. 10. 5. 07:00나의 취재수첩

강진군, 국내 제일의 해안 숲 조성


강진군은 주 5일 근무제 확산과 웰빙시대에 부응한 관광수요의 충족을 위하여 2006년 특수시책으로 도암면 만덕리 해창에서 만덕호까지 3킬로미터의 해안도로 제방에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만덕해안 숲』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기본설계용역을 전문기관에 의뢰했다.


사업비 약 6억원을 들여 2006. 3월부터 2년 계획으로 조성할 이 숲에는 수림대 조성을 통한 건강숲길, 정각, 파고라, 벤취 등 각종 편익 및 휴게시설을 설치하여 다산초당과 주작산 휴양림, 송학골프장 등과 연계한 또 하나의 관광자원이 되도록 추진하게 된다.


이 숲이 완성되면 국내 유일의 인공 해안 숲이 될 것이며 성과에 따라 사내방조제까지 연결할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이에 필요한 예산은 국비(도비포함)60%와 군비 40%를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