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단체관광객 출입국 절차 간소화

2005. 10. 8. 15:29나의 취재수첩

중국인 단체관광객 출입국 절차 간소화
10일부터 유치확인서 폐지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입국할 때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여행사가 제출해야 했던 유치확인서가 10일부터 폐지된다.

문화관광부는 7일 법무부, 외교통상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오는 10일부터 유치확인서의 출입국관리사무소 제출을 폐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입국하려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제출된 유치확인서에 따라 별도의 확인 절차를 거치는 바람에 입국이 지연됐다.

이에 앞서 문화관광부는 중국 전담여행사 관리위원회를 열어 13개사를 새로 선정하고, 이미 지정된 여행사 가운데 실적이 없고, 유치가능성이 없는 4개사의 지정을 취소했다.
문의 : 국제관광과 나경환 (nah0123@m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