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이 후원하는 프라이드스크린 영상제

2005. 11. 14. 21:16나의 취재수첩

배용준이 후원하는 프라이드스크린 영상제
  2005-11-14 11:21:36 입력
   배용준이 후원하는 성균관대 영상학과 주최 제1회 프라이드스크린 영상제가 22~25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 필름포럼(구 허리우드극장)에서 열린다.

   이 영상제는 영화뿐 아니라 각종 플래시, 애니메이션, 게임 및 모바일, DMB 콘텐츠가 선보인다. DMB폰의 방송과 실제 전화통화와의 관계를 보여주는 'Star ring my bell'(박재평ㆍ정세영), 장필순의 뮤직비디오 'Suicide note', 제6회 대구단편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운수 좋은 날', 2005프랑크푸르트도서전 인디섹션에서 상영된 애니메이션 '화가'(김현주)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이 상영된다.

   이 영상제를 기획한 이준희 성균관대 영상학과 교수는 "젊은 영상작가들의 열정을 매체에 대한 고민과 실험으로 표현하는 축제가 될 것"이며 "특히 올 초 배용준 씨가 이 학과를 그만두면서 '학업을 그만두더라도 학교와 대학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줬다"고 말했다.
김서중 기자(ipc00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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