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소년 국제친선 축구대회 오는 24일 개막

2006. 8. 20. 19:49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청소년 국제친선 축구대회 오는 24일 개막


- 제1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겸 전라남도지사배 -


  강진군에서 제1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겸 전라남도지사배 국제친선축구대회가 오는 8월 24일부터 6일간 강진군 종합운동장과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라오스, 싱가폴 7개국에서 15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8개팀이 참여하며,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박준영 도지사와 황주홍 강진군수, 김석한 한국중학교축구연맹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마쳤으며,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승인 아래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국제친선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중국과 일본 대표팀은 나라를 대표할만한 수준 높은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진군은 전국 제일의 축구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기존의 4개 인조, 천연잔디구장 외에 금년에도 축구전용경기장 3면과 학교인조축구장 1면 등을 추가로 조성하고,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축구부 창단을 추진하는 등 스포츠에 대한 집중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의 각종 운동부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축구, 사이클, 태권도 등의 전지훈련과 전국규모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