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상품 80건7만점 적발 지적재산권보호센터 활약

2006. 8. 20. 20:54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패션비즈]

2004-07-02


산업자원부가 섬유 패션산업의 지적재산권 보호강화를 위해 한국의류산업협회 내에 ‘지적재산권보호센터’를 지난 3월 설립,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의류산업협회 지적재산권 보호센터는 검 경과 함께 양말 의류 액세서리 등의 모조품 제조 유통거점을 추적 조사해 지난 6월22일 현재 80건 7만점의 상표권 침해사례를 적발했다.

또 의류산업협회 지적재산권보호센터는 국가전문행정연수원(국제특허연수부) 지적재산권 지도요원 과정에 참여하는 단속공무원의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의류 액세서리 제품을 중심으로 ‘위조상품 식별 및 단속요령’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위조상품 식별시 주의사항 상표별 진위감정 연락처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되어 있으며 위조상품 유통의 문제점과 실태에 대한 분석 단속요령 등도 수록되어 있어 검찰 경찰 세관 지자체등 단속기관의 지적재산권 보호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자원부는 지적재산권 보호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하에 관련부서와 협조하여 지속적인 섬유패션 위조상품 단속 및 계도활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며 한국의류산업협회 지적재산권센터를 국내 시장의 위조상표 단속뿐만 아닌 중국 등 해외시장에 진출한 우리 섬유 패션업체의 상표권 보호를 위한 민간전문 기관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위조상품 식별 및 단속요령 책자가 필요한 기관에서는 한국의류산업협회 지적재산권 센터 02-528-0112/3(김용철 소장, 고재길 팀장)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