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목표를 정해놓고 그 목표를 향하여 최선을 다하세요.”

2006. 10. 1. 12:48내고향강진의 향기

 

“자신의 목표를 정해 그 목표를 향하여 최선을 다하세요.”

- 김영록 전남도 행정부지사 자비원 위문 -


  김영록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6일 강진자비원을 방문해 과일, 생필품, 쇠고기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아동들과 종사원들을 격려 했다.


  평소에도 여러 차례 시설을 방문하여 아동들을 격려해온 김 부지사는 “생활이 다소 어렵고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자신의 목표를 정해놓고 그 목표를 향하여 최선을 다하면 여러분들도 얼마든지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아동들을 위하여 수고하는 선생님들께도 어린이들에게 친부모 이상으로 사랑을 쏟으면 분명히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비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솔빈(15)은 “부지사님이 여기까지 오실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말하고 부지사님 말씀처럼 목표를 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환한 웃음으로 답했다.


  김 부지사는 “앞으로도 우연히 강진을 지나게 될 때 수시로 자비원을 방문하여 여러분들을 뵐 것”이라며 자비원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나타냄은 물론 강진과의 맺은 인연을 잊지 않으려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김영록 부지사는 지난 1994년 5월부터 12월까지 제34대 강진군수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