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11. 21:44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만 해변도로’ 관광명소 부각
전라남도 강진만이 해변도로의 대대적인 정비로 남도답사 일번지라는 강진의 명성에 걸맞게 새로운 관광명소로 태어날 전망이다.
강진만은 한국인권재단 신용석 이사장이 설악산, 다도해와 더불어 대한민국 최고 절경으로 뽑혔던(해외여행의 미학, 월간조선)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총 길이 24.2km인 해변도로는 지난 97년에 착공해 2006년 6월에 완공한 22.4km의 해변도로와 오는 12월 완공목표로 1.8km의 해변도로가 추진 중에 있다
해변도로에는 드라이브코스와 함께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자전거 도로가 개설되어 있고 강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강진의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사철 푸른나무를 식재 중에 있다.
내년에 파고라 전망대, 휴게시설이 추가로 완공되어 바다풍경과 어우러진 한국 최고의 해변도로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만덕호 갈대밭, 다산초당, 백련사, 사내호를 연결 강진만과 접한 해안관광벨트 조성으로 남도답사일번지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박서진 도로관리 담당은 “주5일 근무와 웰빙시대를 대비한 테마체험 관광도로개설로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 제공과 더불어 바다와 자연이 만나는 친환경적 장소로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오는 14일 개막되는 5년 연속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제11회 강진청자문화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도 이미 완공된 해변도로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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