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20. 23:02ㆍ내고향강진의 향기
『대도시 소비자』
“친환경농업 현장체험 내년에 또 올게요.”
제11회 강진청자문화제 기간 중인 지난 16일부터 3일간 서울, 부산 등지에서 온 대도시 소비자 500여명이 강진 친환경 농업 체험을 위해 방문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부녀회와 부산 수영구 아파트 부녀연합회에서 강진의 대표적인 친환경농업 단지인 다산청정미생산단지, 강진초동단지, 대구 참게단지 등을 둘러보며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는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제11회 청자문화제 관광과 함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벼 베기, 떡방아 찍기, 투호놀이, 친환경농산물 시식회 등의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추진한 단지대표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도시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거래처를 확보하는데 소비자초청 행사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유은선 강남구 대치동 부녀회장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현장을 직접 참여해보니 우리 농산물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간다.”며 “내년에도 꼭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상언 친환경농업담당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전개하여 다양한 형태의 체험 이벤트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고정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쌀 600백가마(포/20kg)를 판매예약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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